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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및 일상생활

주말나들이 "선재업고 튀어" 촬영지 "수원 방화수류정"

by 쟌파파야 2024. 6. 19.

 

안녕하세요. 지난 토요일에는 얼마전에 종영된 tvn인기드라마 "선재업고 튀어"

촬영지에 놀러갔다 왔습니다. 저희는 드라마 초반 4월 말쯤에 처음 왔었는데 

촬영지 주변이 너무 좋아서 이번이 세번째 방문입니다. 

저희가 간곳은 수원성의 방화수류정 주변, 선재 솔이의 집 골목 이렇게 갔는데

주차부터 촬영장소를 소개해보겠습니다.

 

저희는 이곳에 오면 방화수류정 쪽에 주차를 해놓는데 주변에는 "연무동 공영주차장"

"화홍문 공영주차장"이 있는데 저희는 주로 연무동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해놓습니다.

주차비도 저렴해서 오래 주차해놔도 주차비 부담이 없어요. 

연무동 공영주차장에 세워놓고 나오면 솔이가 버스에서 내리지 못할때 선재가 버스를

따라가면서 뛰었던 장소가 나옵니다.

선재가 버스에서 못내린 솔이를 따라갔던길

 

주차장을 나온후 조금만 걸으면 방화수류정 연못이 나옵니다. 여기는 잔디밭에 돗자리를 펴놓고 

많은사람들이 즐기는 장소인 듯 합니다. 항상 갈때마다 사람이 엄청 많았는데 이번에도 여전히

돗자리를 펴놓고 즐겁게 놀고 있습니다. 이 장소는 선재와 솔이가 티격태격 하면서 솔이가 자전거를

배우던 길입니다. 저희도 티비에서 보다가 여기가 너무 이쁜거 같아서 찾아보다가 오게 되었습니다.

가운데는 연못이 있고 주변으로 그렇게 넓지는 않은데 여기를 나가면 성곽 둘레길도 갈수있고 주변에

구경할수 있는곳이 꽤 많습니다. 성곽길이 다 연결되어 있어요. 

솔이가 선재에게 자전거 배우던곳

 

길을 따라 조금만 가면 조그만한 하천 다리가 하나 있는데 이 다리앞에 건물이 하나 있는데요 이 건물 

근처에 버스정류장도 있었고 선재가 어디선가 달려와 이어폰끼고 있는 솔이 앞을 막으면서 김태성

이랑 헤어지라고 했던 그장소가 여기인데요 바로 공용화장실 입니다. 바로 이 횡단보도 앞에서 

선재가 솔이한테 말을 했지요.  그리고 화장실 건물 뒷편으로 가면 성곽이 있는데 솔이가 등교할때

배경이 되었던 장소인거 같고 김태성이 솔이한테 "우리 사귈래" 했던 장소입니다.

 

화장실을 정면 보고 왼쪽으로 가면 굴다리 같은 곳이 있는데 이 장소는 선재와 솔이가 야구응원을 했던 

장소입니다. 주변이 넓지는 않은데 이것저것 촬영을 많이 했네요. 그리고 이번에 아쉬웠던 거는 아래사진에서

보면 레이 차량 쪽에 정자같은곳에 들어가서 쉬고는 했었는데 오늘은 오픈을 하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성곽쪽을 올라가시고 싶은분은 정자같은 곳 앞을 지나가면 삼일상고 방면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는데

길을 따라 쭉 가다보면 "창룡문" 이랑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창룡문 쪽에 가면 국궁체험하는곳이(유료) 있고

근처에 연날리기 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리고 아래 사진의 왼쪽길로 가면 장안문 쪽이랑 연결이 되어있어요.

선재, 솔이 야구응원 장소

그리고 바로 옆 골목으로 들어가면 제가 이 드라마에서 가장 좋아하는 등장인물 임금이 선재한테 

얼차려, 그리고 이단옆차기를 하여 막걸리를 먹게했던 슈퍼앞이 나옵니다. 바로 화홍슈퍼인데요

슈퍼앞에 역도 금메달땄을때 다같이 모여서 응원했던 사진등 선재업거 튀어 관련 사진들이 붙어있어요.

임금이 선재에게 얼차려 줬던 장소.

 

그리고 마트앞 맞은편에 라볶이파는 가게가 있는데 마침 배가고파서 라볶이와 잔치국수를 먹었답니다.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맛있었어요. 가게 분위기는 추억의 분위기 입니다.

가게안에 보면 몇장의 싸인들이 있는데 여기서 kbs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촬영을 했는지 지현우, 임수향

배우의 싸인도 있더라구요. 이 근처에서 촬영을 많이 하나봐요. 

주변 구경하시다가 배고프신분들은 들어가서 한번 먹어보세요 맛있어요.

 

이제 마직막으로 방화수류정 주변 마지막 촬영장소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장소는 선재가 솔이이게 

야구 응원후 할말이 있다고 데리고 가서 수영장에 하루종일 있다가 비가오면 너무 싫었는데

그날은 좋았다고 하면서 너무 좋아해 하고 고백했던 장소입니다.

하천 한가운데 있는 길인데요. 여기는 아까 위에서 말한 쉬지 못해서 아쉬웠던 장소라고 말했던곳에서

하천쪽을 바라보면 하천을 건널수있는 작은 다리가 있는데, 바로 여기서 고백을 했습니다.

선재가 솔이에게 야구 응원후 좋아한다고 고백한장소

 

하천을 따라서 도보로 15분 정도 가면은 수원 치킨거리도 나와요. 제가 주로 이용하는

치킨집은 진미통닭인데 엄청 사람많은 치킨집이에요. 처음가보신 분들은 깜짝 놀라실겁니다.

포장하실분들은 대략30분 전에 미리 전화하시고 천천히 걸어가셔서 픽업하시면 됩니다.

 

여기까지 선재업고 튀어 수원 방화수류정 주변의 촬영장소를 소개해드렸습니다.

다음 포스팅은 여기서 부터 별로 멀지않은 선재, 솔이의 집을 찾아가는 길이랑 

드라마에서는 금비디오 와 솔이의 집이었지만 지금은 카페가 된 장소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