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8일 일요일 수원가서 축구경기를 관람하고
집으로 귀가 하는데 뭔가가 아쉬워서 어디갈까 고민하다가
서울야경이 보고싶어 찾아본곳이 '용양봉저정공원'
집에 잠깐 들러서 저녁밥을 먹고
다시나와 이번에는 야경보러 고고씽
오늘하루도 알차게 돌아다니네요.
새로운 장소를 가볼생각으로 기분좋게
골몰에 들어서서 목적지를 찾아가는데
골목도 좁고 웬지 느낌이 싸한게
주차할데가 없네요
주차장이 있긴한데 넓은 편은 아니고
올라오는 골목도 좁은편이라
운전초보이신 분들은 조심히 운전하세요.
혹시나 주차할곳이 없어서 차를돌려나오시면
내려오셔서 무조건 우회전해서 노량진교회쪽으로 내려오세요
혹시라도 직진하시게 되면 진짜진짜 길좁아서
당황하실수도 있습니다.
직진했던 운전경력 20년인 저도 살짝 당황...
일단 와이프랑 딸래미먼저 내려서 구경하고 있으라하고
골목을 돌고 또 돌고돌아서
주차를 겨우하고 공원으로 들어갔습니다.
주차장 근처에 카페도 있습니다.
우리는 전망대 쪽으로 가서 야경을 보기위해
표지판을 따라서 올라갔습니다.
전망대는 정상전망대, 하늘전망대가 있는데
저희는 두군데 다 가봤어요
주차장쪽에서 올라가면 정상전망대가 먼저나오고
조금더 가면 하늘전망대가 나와요
정상전망대쪽으로 가면 하늘전망대 표지판도 있습니다.
정상전망대에는 별로 볼게 없어서
바로 하늘전망대로 갔는데
여기서 보는 서울야경
정~~말 이쁩니다
밤에보는 한강대교 노들섬 이쁘네요
왼쪽의 한강철교에는 기차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왜 한강뷰~한강뷰~하는지 알거 같네요
이렇게 예쁜뷰를 매일 볼수있다니.
여기는 하늘전망대 모습입니다.
서울야경 정말 이쁘네요
포토존도 있고 편하게 그네에서 편하게 쉬고계신분들도 있었어요
이길은 하늘전망대에서
한강을 등지고 찍은 길입니다.
사랑하는 딸래미랑
포토존에서 사진한장!
여의도 반대편쪽으로 보니
여기서도 롯데타워가 보입니다.
롯데타워가 높긴 높은가봐요
사진에는 잘 안담겼지만 반포대교 조명도 이뻤어요
여기 저기 둘러보면서
서울의 아름다운 야경을 눈에 담고
슬슬 내려와 안전하게 귀가했답니다.
서울의 야경 명소를 알았으니 야경 보고싶을때 종종
찾아와봐야 겠어요.
여러분들도 포스팅보고 잘 기억하셨다가 한번 보러 가보세요
정말 좋습니다.
오늘 글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남은 주말연휴 즐겁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