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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및 일상생활

양양,속초여행(1박2일) 2일차

by 쟌파파야 2023. 10. 7.

여행 둘째날.

 

 

아침에 푹자고 일어나서  후딱 씻고 호텔을 나와

그전날 계획했던 황태해장국을 먹기위해 나름 일찍 체크아웃을 하고

 

양양 감나무식당이라는 곳으로 고고씽 했습니다.

그런데 여기가 유명하다고는 들었는데 웬사람이 이렇게 많은지

주차할때도 없어서 와이프한테 들어가서 웨이팅 해보라고 했는데 

오전 바로앞에서 오전마감이라고 했다네요

어딜가나 맛집가려면 서둘러야 하나봐요.

저희는 음식점에서 너무 오래 웨이팅 하는것을

별로 안좋아하기 때문에 

여기를 못가서 아쉽다기 보다는 배고파서 근처에 차를 세워놓고 폭풍검색!!

다행히 차타고 1분거리에 다른 황태해장국 가게가 있어서 

후딱 먹고 오랜만에 낙산사로 향했습니다.

 

음식사진이 없네요

다음부터는 열심히 사진찍어야 겠어요

 

낙산사에 도착했는데 저희는 아랫쪽 주차장에 주차를 했어요

낙산사는 주차장이 2군데 있는데 저희는 입구쪽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장에 주차를 했는데 주차장이 매우 넓어서 주차걱정은 없지만 

최대한 낙산사 입구 가까운쪽에다가 주차완료!!

 

주차비는 소형4000원 대형6000원

입장료는 예전에는 있었는데 이제 없네요

주차비를 받고 입장료는 없어졌나봐요

 

조금더 올라가면 의상대 주차장이 있는데 여기는 공간이 협소해서 항상 복잡합니다.

올때마다 매번 차들이 진입하려고 줄을 서있었던거 같아요.

 

이제 낙산사에 진입~여전히 좋네요

역시 나무많은 곳은 공기가 좋습니다.

 

지난번에 왔을때는 이런 데크 없이 산길이었는데 새로 생겼네요.

유모차가져가시거나 휠체어타신분들 배려해주신거 같아요.

이 문을 지난후 길을따라서 올라가다가

해수관음상 쪽으로 갔어요.

크기가 어마어마 하게 커요

그런데 정면에서 찍은사진이 없네요~디테일에 더 신경써야겠어요

 

종 치는곳도 있었어요 한사람에 1번 치는거를 권장하더라구요 

역시나 딸래미는 신기해하면서 한번 쳐보네요.

이날 날씨가 약간 우중충 했는데 

그래도 드넓은 동해바다를 보니까

스트레스도 풀리고 마음이 뻥 뚫리네요

이래서 동해바다오면 기분이 항상 좋아요

 

하늘을 보니까 구름이 너무 신기하게 떠 있어서

사진 찍어봤어요. 이쪽만 구름이 이렇게 떠 있네요

왼쪽 롯데리조트쪽은 신기한구름.

하나씩 똑똑 떨어질거 같네요

반대편은 평범한 구름.

가까운데도 구름모양이 너무 차이나서

정말 신기했답니다.

이제 다 구경하고 내려오면서 

연잎과자도 사먹고 연잎엿도 사먹고

다 맛있어요

여기 저기 둘러보고 후문? 쪽으로 나오는데 소나무가 쓰러져있네요

예전부터 이랬던건지 최근 태풍때문에 이렇게된건지 모르겠네요~

 

 

 

이제 낙산사를 나오니까 배가고파지네요.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다가 

주차장쪽에있는 우바다라는 곳에 갔어요

여기는 해산물삼합구이 가게인데 새로생겼는지

인테리어가 깔끔하더라구요 

 

자 이제 배를 채워줄 해물삽합구이가 나왔습니다.

역시나 먹음직 스럽네요.

해산물을 좋아하는 우리가족은 너무 맛있게 먹었답니다.

 

푸근하게 배를 채우고  다시 간곳은 걸어서 5분거리인 낙산해변!

1박2일동안 정암해변, 속초해변, 낙산해변까지 3군데나 갔네요.

3군데다 특색있고 바다는 어디든지 좋은거 같아요

낙산해변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파도가 세지더라구요

 

역시나 바닷가를 좋아하는 이쁜 딸래미

오늘은 엄마와 함께 놀고 저는 운전해야된다고 

돗자리에 누워서 쿨쿨 잠만잤네요

밖에서도 등만붙이면 잠이 솔솔와요

이렇게 오후 3시30분정도까지 놀고 서울로 향했습니다. 짧은 일정이었지만 

재미나고 알차게 놀다가는거 같았어요

집에가는 길도 엄청 막힐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덜 막혀서

기분이 좋았답니다

 

다음에 올릴때는 사진을 더 신경서서 찍어서 더 알차게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즐거운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