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저근막염이란?

최근 생활스포츠 인구가 늘어나면서 족저근막염도 많이 발생하는 질환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저도 양쪽 발에 족저근막염

때문에 엄청 고생을 해봐서 누구보다 고통에대해 잘 알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족저근막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족저근막염이란?

족저근막은 발바닥에 있는 여러층으로 나누어진 강한 섬유 조직으로 종골결절의 내축돌기에서 시작하며, 가운데 두꺼운 부분과 양측의 약한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족저근막의 우너위부는 내측 종족궁을 통해 각각 5개로 나뉘어 종족골두에 부채꼴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족저근막은 발바닥의 족궁을 지지하고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는데 보행주기 중 발뒤축 접지기, 체중부하기, 전출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족저근막염은 근막 자체나 근막 주위 구조물에 염증이 있을 때를 말하며 조직학적으로 콜라겐 괴사, 섬유혈관 과증식, 콘드로이드 이형성, 석회화 등이 관찰 됩니다.

2. 족저근막염을 어떻게 일어날까?

족저근막염은 뒤꿈치 통증의 가장 흔한 원이이며 뒤꿈치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의 80% 정도이다. 성별비교시 여자가 남자보다 2~3배정도 많이 발생하고, 발을 많이 사용하는 운동선수와 평소 운동을 하지 않다가 갑자기 심한운동을 하는 사람에게서 흔히 발생한다. 족저근막염의 유발인자에는 비만, 아킬레스 건의 과도한 긴장, 요족, 편평족, 잘 맞지 않는 신발, 오래서있는 직업 등이 있다.

3.족저근막염의 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족저근막염은 아침에 첫발을 딛을때, 장시간 앉은 자세에서 첫발을 내디딜때 엄청난 통증이 있습니다. 제가 경험했던 통증은 진짜 아침에 일어나서 첫발 딛기가 두려울 정도 였습니다. 통증을 주로 발바닥의 근위 1/4 부뷔의 내측 종골결절에 압통이 있습니다.

4. 족저근막염은 어떻게 치료할까요?

족저근막염의 치료방법은 통증을 유발하는 운동이나 활동의 중단또는 휴식, 아킬레스건 및 족저근막 스트레칭, 뒤꿈치 패드, 깔창, 온.냉요법, 소염제, 스테로이드주사, 체외충격파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보존적 치료성공률은 평균 60.3% 이고,

이중 아킬레스건 및 족저근막 스트레칭이 가장 효과적인 치료방법 입니다. 스테로이드 주사는 1회정도 시도해 볼수 있지만 족저근막의 파열, 족저 지방패드의 위축을 초래할수도 있기 때문에 추천되는 방법은 아닙니다. 또한 체외충격파를 이용한 치료도 고려해되야 하는데 56~90% 성공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5. 족저근막염 예방방법

족저근막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고 운동 전 충분한 스트레칭과 충격흡수가 잘되는 신발을착용, 운동전 아킬레스건을 스트레칭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운동후에는 발바닥에 얼음찜질을 하거나 발바닥 마사지를 해주는것도 좋습니다. 증상이 오래될수록 치료성공 가능성이 낮아지고 오래걸리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면 빠른 시일내에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를 시작하는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