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부상에 관해서는 남성과 여성 사이에 몇 가지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여성에게 가장 흔한 상위 5가지 스포츠 부상과 왜 여성에게
남성보다 더 큰 영향을 미치는지 설명합니다. 또한 이를 예방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방법도 알아보겠습니다.
[ 목차 ]
1. 전방십자인대 부상
ACL 염좌는 무릎 관절 중앙에 있는 전방 십자인대가 찢어지는 것입니다.
이 부상은 해부학적 차이로 인해 여성에게 더 흔합니다. 여성은 엉덩이가 넓어
무릎 생체 역학이 남성과 다릅니다. 대퇴골과 경골 사이의 Q 각도는 일반적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최대 5도 더 높습니다. 이 각도가 증가하면 무릎 제어가 어려워지고
무릎에 외반(옆으로 힘이 가해짐) 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며, 특히 점프에서 착지하거나
회전할 때 부상위험이 증가합니다.
<부상예방 팁>
▶고유수용성감각운동
한발서기같은 운동으로 시작하여 다리의 협응력을 향상시켜 줍니다.
눈을 감거나 밸런스패드와 같은 불안정한 바닥을 이용하여 운동
강도를 높여도 좋습니다.
▶근육강화
대퇴사두근의 근력을 향상시켜줍니다. 특히 내측광근을 강화하여 안정성을
높여주고, 대퇴사두근과 햄스트링의 밸런스가 잘 맞도록 해주세요.
2. 무릎 전방 통증
전방 무릎 통증은 무릎 앞쪽과 종종 무릎뼈 아래에서 느껴집니다. 스포츠를
하거나 활동적인 여성분들에게 흔하며, 보통 다리 생체 역학의 변화와 대퇴사두근의
근력 감소와 관련이 있으며, Q-각도 증가 때문입니다. 엉덩이와 무릎을 바깥쪽으로
돌리는 데 도움이 되는 약한 둔부 근육도 무릎과 발이 안쪽으로 돌아가 Q-각도가
더 커지게 하여 이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부상예방 팁>
▶근육강화
엉덩이와 대퇴사두근의 근력을 향상시켜주는 운동을 하시면 좋습니다.
3. 하퇴의 스트레스 골절
응력성 골절은 뼈에 미세한 균열이나 골절이 생기는 것으로, 종종 발과
하퇴에 발생합니다. 이는 과도한 사용과 반복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합니다.
여성 운동선수중 영양 부족, 월경 주기 불안정, 골밀도 감소를 겪는 운동선수는
경골과 중족골에 응력성 골절이 생길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부상예방 팁>
▶건강한 식당
활동량에 적합한 균형잡힌 식단을 유지하세요
▶전문가 조언
영양부족, 월경주기불안정, 골밀도 감소가 생겼을 경우 전문의와 상담하고
필요한 치료와 조언을 받으세요.
4. 발목염좌
발목 염좌는 일반적으로 발목 바깥쪽에 있는 인대가 찢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부상은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흔하지만 특히 여성에게 흔합니다.
원인으로는 복부와 엉덩이 근육이 상대적으로 남성보다 약해서 코어를 제대로
제어하지 못하는 것과 다리 근육의 불균형이 있으며, 이는 달리거나 방향을 바꿀 때
부상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부상예방 팁>
▶근력 및 균형운동
근력이 약한 분들은 꼭 고유수용성감각 향상운동을 통해 발목부상을 최소화
하는것이 좋겠습니다.
5. 발바닥 근막염
발바닥 근막염 은 발바닥 조직의 염증이나 부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발뒤꿈치
통증의 흔한 원인입니다. 여성의 경우 하이힐과 플랫슈즈를 번갈아 신는 등
자주 신발을 바꿔 신는 경우 종종 발생합니다. 발바닥 근막은 발의 긴 아치를
지탱하며, 신발을 바꾸면 이 조직에 스트레스를 줄 수 있습니다
<부상예방팁>
▶ 신발선택의 중요성
플랫슈즈나 굽이 너무 높은 신발을 자주 착용하지 않고, 쿠션이
좋으면서 아치를 지지해주는 운동화를 착용하는것이 좋습니다.
▶이미 발바닥 근막염이 있는 경우에는 회복을 돕기위해 스트레칭, 테이핑
신발깔창 등 여러 치료법을 병행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