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킬레스건 파열 수술 후, 언제부터 운동해야 할까?
아킬레스건이 파열되어 수술을 받았다면, 가장 중요한 건 '언제부터 움직일 수 있느냐'입니다.
너무 오래 고정하면 관절이 뻣뻣해지고, 너무 빨리 움직이면 재파열 위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중요한 건 바로 재활의 타이밍과 단계별 진행
2. 재활의 3대 핵심 포인트
- Range of Motion (각도 회복)
- Weight Bearing (체중 지지)
- Strength Exercise (근력 운동) – 다음 글에서 자세히 다룹니다
(1) Range of Motion – 각도 회복
언제부터 발목 운동을 시작할 수 있을까?
- 너무 빨리 운동 시작 → 재파열 위험 ↑
- 너무 오래 고정 → 관절 강직(뻣뻣함) ↑
▶ 권장 방법:
- 수술 후 3주~6주까지는 발등굽힘(DF) 0도까지 활성화 운동
- 이후 12주까지 부드럽게 가동범위(PROM) 늘리기
(2) Weight Bearing – 체중 지지
언제부터 발을 디딜 수 있을까?
체중을 디디는 훈련은 생각보다 중요합니다.
- 근육의 등척성 활동 자극
- 수술 부위 부종 감소
- 뼈 강도 유지
▶ 권장 방법:
- 수술 후 0~3주: NWB (체중지지 X)
- 3주 후부터: 점진적 체중지지 → 6주 이후 Full Weight Bea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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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논문도 이를 지지합니다.
2017년 Scientific Reports 논문에 따르면,
“조기 재활(early rehab)이 전통적 고정보다 회복 만족도와 속도 측면에서 유리하다”고 밝혔습니다.
3. 단계별 재활 프로토콜 요약
✅ 0~3주: Acute Phase
- 발목 30도 고정, 절대 체중지지 금지
- 부기 및 통증 관리 (냉찜질, 전기자극 등)
- 발가락 운동, 무릎 굽히기/펴기, 상지 사이클 등
✅ 4~6주: 초기 가동 단계
- 보호각도 30도에서 매주 10도씩 줄이기
- Toe Touch 체중 지지 → 점진적 전체중 지지
- 가벼운 능동 발목 움직임 시작 (DF, PF 등)
✅ 7~12주: 가동범위 확장 & 기능회복
- 완전한 가동범위 확보 목표
- 밴드, 자전거 등 저충격 운동 가능
- 점진적 스트레칭, 저항 운동 병행
✅ 3~4개월: 일상 복귀
- 보조기 제거, 정상 보행 훈련
- 서서 뒤꿈치 들기, 균형 훈련
- 스쿼트, 런지 등 전신기능 운동 시작
✅ 5개월~
- 달리기, 점프, 체중지지 고강도 운동 가능
- 스포츠 복귀 고려 시점
4. 마무리 요약
- 조기 운동이 빠른 회복에 도움되지만, 재파열 위험을 감안해 신중하게 접근해야 합니다.
- 개인적으로 는 보수적이지만 안전한 프로토콜을 제시하고 있으며, 위의 가이드를 참고해 맞춤형 재활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무리한 스트레칭이나 급격한 운동은 절대 금물! 단계별로 차근차근 진행해야 합니다.
아킬레스 건 수술 후 재활이 필요하신 분들은 아래 이메일 또는 인스타그램 DM 보내주시면
친절하게 답변해드리겠습니다.
<재활문의>
E-mail: jyanpapa8383@naver.com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pt_jyanpa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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