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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건강관련정보

덥거나 추운 날씨에는 운동 방법도 변해야 하나요?

by 쟌파파야 2023. 11. 13.
 

최근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이번포스팅은 기온에 따른 운동방법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주로 야외에서하는 축구, 야구같은 종목들은 계절에따른  온도, 습도, 외부환경에 그대로

노출이 되어집니다. 인체가 높은온도, 낮은온도에 노출되면 정신적, 생리적 변화가 일어나는데

최상의 신체적 기능 발휘해야 하는 경기 현장에서 기온 변화에 따른 컨디션을 조절하는 것은

경기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야외에서 경기나 훈련을 하는

운동종목들은 기온에 따라 적절하게 준비, 대처를 해야 합니다. 너무 춥거나 더운날 야외에서의

경기와 훈련은 부상위험이 높고 극심한 피로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이면 피하는것이 좋습니다.

1. 고온 환경에서의 야외운동

고온에서의 야외운동은 운동강도에 비례하여 땀 분비를 급격히 증가시키고 탈수를 일으킬수 

있습니다. 체낸의 수분손실에 의한 탈수는 에너지 대사 효울의 저하, 체내 산-염기 불균형, 근력

저하 등의 현상을 일으킬수 있습니다. 또한 고온 환경에서 운동 시 특히 주의해야 할 것 중 하나는

열 스트레스와 열사병입니다.

 

운동은 에너지 대사량을 증가시키고, 증가된 에너지 대사는 체온을 상승시키는데 체온이 상승하면

인체는 땀을 흘려 피부표면에서 기화시키면서 체온을 낮춰줍니다. 그러나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운동

시에는 고온으로 인해 체온희 증가가 가중되지만 높은 습도로 인하여 땀이 증발되지 않으면서 체온조절

을 위해 더 많은 땀을 흘리는 악순화이 지속됩니다. 또한 고온에서 운동 시에는 운동에 사용되는 

근육으로 가야 할 혈액이 체온조절을 위해 확장된 피부의 혈관으로 향하게 됩니다. 많은 땀으로 인해

체내의 수분을 일게 되면, 혈액량이 감소하고 심장으로 돌아오는 정맥혈도 감소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결과적으로 심장에서 뿜어내는 혈액량일 줄고, 인체는 이를 보상하기 위해 심박스를 증가

시키면서 더 빠르고 쉽게 지치게 됩니다. 따라서 고온 환경에서 경기나 훈련시에는 자주 휴식을 취해야

하며 평소보다 10~20% 정도 낮은 강도로 해야 합니다. 낮 시간에는 햇볕을 차단할 수 있는 모자를 착용하고

탈수예방을 위해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 주어야 합니다. 운동중에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고 20분에 종이컵 

한컵 정도의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저온 환경에서의 야외운동

저온 환경에서의 운동 시 땀 분비는 현저하게 감소됩니다. 인은 몸의 열 손실을 억제하기 위한 기전으로 

작용하는데 저온 환경에서는 체온유지를 위해 추가적 에너지 소비가 요구됩니다. 또한 저온 환경에서는

근수축 속도 및 파워가 감소하기 때문에 동일한 강도의 운동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근수축 활동이 보다

활성화 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저온 환경은 근육의 온도를 감소시켜 근육의 에너지 대사활동을 약화시키고

정상적인 근수축을 어렵게합니다. 이런 이유로 인해 저온 환경에서의 운동은 부상을 빈번히 유발할수 

있기 때문에 저온 환경에서의 운동시에는 부상예방을 위해 충분한 준비운동을 하는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유는 충분한 준비운동은 체온을 높이고 근육과 관절의 유연성을 높여주고 에너지 대사에 관여하는 효소의

활성도를 높여주기 때문입니다. 저온환경에서 운동시에는 동상예방을 위해 노출되는 모든 신체부위를 

감싸주는것이 좋고, 저체온증에도 주의해야합니다.

 

 

요즘처럼 갑자기 추워지거나 한여름에 많이 더울때 

기온에 따라서 조심해야할 것들 잘 지키면서

항상 건강하고 즐겁고 다치지않게

운동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