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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건강관련정보

하지(발목, 무릎) 수술 후 올바른 목발 사용법

by 쟌파파야 2024. 6. 15.

안녕하세요. 이번포스팅은 무릎이나 발목 수술후 올바른 목발 사용범에 대해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무릎이나 발목 수술 후 에는 목발을 사용해야 하는데 

목발의 높이, 정확한 목발 보행을 해야 몸에 부담없이 생활할 수 있습니다.

1. 목발의 높이

첫번째로 팔을 쭉 뻗은 상태에서 목발을 편하게 쥘수 있게 해주고, 팔꿈치 구부려

지거나 어깨가 올라가면 안됩니다. 그리고 팔은 쭉 뻗어줘야 합니다.

두번째는 목발을 겨드랑이에 껴서 체중을 목발에 지지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으신데 겨드랑이에 끼운 상태에서 체중을 지지하면 극상근이나 다른 

어깨질환이 발생할 수 있고, 겨드랑이 밑으로 지나가는 액와 신경이 눌려 감각이상이

올수도 있기 때문에 체중을 지지하면 안되고 겨드랑이 부터 목발까지 손가락 두개정도의

간격을 둬서 목발을 사용한는 것이 좋습니다.

2. 목발 보행(체중지지 가능한 경우)

목발과 수술한 발을 먼저 앞으로 뻗은 다음 동시에 놓습니다. 목발의 위치는 수술한 발과 

동일한 선상에 위치하면 되고, 목발로 체중을 지지한채 반대발은 수술한 발의 옆에 놓거나

예전에 걷는 것 처럼 같은 보폭으로 끌고 나가면 됩니다.

3.목발보행(체중지지 불가능한 경우)

발목, 무릎 수술을 하게 되면 어떤 수술인지에 따라 주치의 선생님께서 몇주간은 체중지지를

절대 하지말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때는 주치의 선생님 말씀을 꼭 듣고 체중지지를 하지 

않으셔야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의 목발보행은 수술한 반대쪽 다리와 양 팔을 사용하여 팔의 힘으로 움직여야 

합니다. 이 때 양손에서 모든 체중을 지지하기 때문에 초반에는 손바닥에 물집이생길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목발 손잡이에 목발 쿠션이나 붕대를 감으면 100%는 아니지만 예방

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팔의 힘이 없는 여성분들은 목발에 체중지지 할 때 불안해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많이 봤는데 장거리 이동시에는 휠체어를 이용하거나 주치의 선생님과 상의하여

수술한 쪽 다리의 발가락정도만 터치해서(Toe touch) 목발보행을 해도 되는지 상의해보면 

좋을거 같습니다. 절대 무리해서 넘어지지  않도록 신경써야 합니다.

 

4.목발 사용하여 계단 오르고 내리기(체중지지 가능한 경우)

목발사용 방법을 배우지 않은 분들은 갑자기 계단이 나오면 어때게 해야할지 순간적으로 당황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글 보신분들은 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1) 계단오르기

체중을 지지할 수 있을때 계단을 오르는 방법은 목발을 짚은 상태에서 수술하지 않은 다리가 

먼저 올라가고 수술한 다리가 올라가면 됩니다.

 

(2) 계단 내려가기

수술하지 않은 다리로 체중을 지지하면서 수술한 다리와 목발이 같이 내려온 다음 자세를 작고 

수술하지 않은 다리가 내려오면 됩니다.

 

정리해보면 올라갈때는 건강한 다리 내려올때는 수술한 다리와 목발이 같이 내려오면 됩니다.

 

목발 보행시 체중지지가 가능한 상태에서 목발보행은 수술 후 근손실을 조금이나마 예방하고

혈생순환에도 이점이 있습니다.

5. 목발 사용하여 계단 올르고 내리기(체중이 불가능한 경우)

(1) 계단 오르기

양쪽 목발과 수술하지 않은 다리로 선 상태에서 목발은 짚은 양팔에 힘을 줍니다. 그 다음 다리가

한칸씩 올라가면 됩니다.

 

(2) 계단 내려가기

양쪽 목발을 한칸 밑에 지지한 후 수술하지 않은 다리가 먼저 내려 가면 됩니다. 이때 미끄러지러나

넘어지지 않도록 천천히 내려 가세요. 목발 짚고 계단내려가는 것은 매우 위험하기 때문에 계단

내려갈때는 집중해서 항상 조심히 가도록 해야합니다.

6.마무리

지금까지 수술후 상황에 따른 목발 사용법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목발 사용하시는 분들께서 이 글을 보시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수술하신 모든분들 건강하게 회복될수 있도록 항상 응원하겠습니다.